증평군청

안전건설과장님 칭찬합니다.

어제 구거와 도로부지 갱신계약문제로 증평군청을 방문하였다.
주차공간이 없어 차량통행로에 주차 하게 되었다.
처음 방문하는 기관이라 사무실 위치안내 표시판을 확인하고
3층으로 올라가 안내 공문을 보며 더듬더듬 비좁은 사무실에서 담당팀을 찾았다.
담당자는 없었다.

그러는데 내가들어간 반대편 공간에서 무엇때문에 오셨냐며 반기어 주었다.
용건을 얘기하니 찾아갔던 담당 옆자리 직원에게 봐 주도록 하고 마실 차까지 얘기를 하였다.
순간 내 전화 신호가 울린다. 차량통행에 지장이 있으니 자동차를 빼라는 전화였다.
자동차를 빼고 와야 하나 일처리를 끝 내고 내려가야 하나 고민이 생겼다.
순간 내 직감에 일이 빨리 끝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에라 모르겠다, 내어 주는 서류를 작성하고 일을 끝냈다.
모시고 간 민원 당사자가 차한잔을 마시기도 전 이었다.

보아하니 그분은 과장님 이었다.
과장님이시죠? 예,
일, 끝냈습니다. 훌륭하십니다.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넓은 사무실만 확보하면 더 훌륭할것 같습니다.

민원인과 같이 민원을 처리하려고
방문한 증평군의 이미지가 친절한 안내와 신속한 민원처리
그리고 차 한잔으로 따듯함을 느낄수 있었다.

진천군 이월면 내기길 25-20 봉수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