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40 도안면 연촌리 벼루재에 계신 어머님 &#40 이순란 &#41 께서 PC가 안되시어 문자메시지를 아들이 대신 게재합니다. &#41

너무도 올해는 덥고 가뭄이 계속되었읍니다.
우리 논이 바닥이 말라 논바닥이 갈라져서 면사무소에 가서 발전기를 빌리러 갔는데
직원분들 모두 창고로 와서 더운 날씨에 기계를 점검하여 싣어주었읍니다.
직원분 이동건씨는 땀을 줄줄 흘리며 기계마다 시동 걸릴 때까지
고생을 하는 것을 더운 날씨에 내가 보기도 안쓰러웠읍니다.
그렇게 힘들게 시동이 되는 것을 싣어줘서 감사하게 물을 논에 잘 돌렸읍니다.
폭염에 지쳐 짜증이 날만도 한데 면직원 세분이 다 나와 나중에는 면장님, 계장님 다 나오셔서
신경을 써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도안면 연촌리 벼루재 이순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