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34 앵콜공연 &#34 마당극
일 시 2014. 11. 20 &#40 목 &#41 오후 8시
장 소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
&#42 우금치 홈페이지 www.wukumchi.co.kr
&#42 공연 동영상 링크 http &#58 //youtu.be/82pxuyTzzJg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만나 결혼하여 겪는 삶의 이야기.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빚어지는 에피소드, 사회구조적 모순 때문에 벌어지는 다문화가정의 갈등과 애환을 표현하고 있다. ‘다름’에서 비롯된 갈등, ‘차이로 인한 차별’이 아닌 ‘차이에 대한 다양성’으로 존중하고 더 큰 하나로 포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다. 때문에 단순히 다문화가정만의 이야기가 아닌, 소통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우리 사회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 작품 소개

작품 줄거리

① 인연마당
호랑이와 파랑새 태몽으로 두 생명이 서로 다른 나라에서 잉태되고 태어난다.

② 덕만이 장가타령
나물팔러 장에 나온 덕만엄마는 아들 장가타령을 하고 덕만이는 베트남으로 색시를 구하러간다.

③ 베트남의 한 마을
전통음악과 춤으로 펼쳐지는 농경문화와 국제결혼의 풍경

④ 오이하우스
알콩달콩 신혼재미가 한창인 덕만네.
흐엉의 좌충우돌 한국 문화 적응기

⑤ 친구의 결혼생활
비참한 한국생활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흐엉의 친구

⑥ 사랑
손자를 기다리는 덕만의 어머니 몰래 처갓집에 부칠 돈을 빌리는 덕만이, 오해의 씨앗은 커져만 간다.

⑦ 태양다방
다문화를 바라보는 우리시대 편견을 익살스레 보여준다.

⑧ 시집살이
베트남에 돈을 부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 흐엉은 마음고생에 못이겨 집을 나간다.

⑨ 가출소동
어머니는 후회하며 며느리를 찾고 덕만은 절망한다. 부녀회장이 흐엉을 찾아 돌아오고 흐엉과 어머니는 서로를 용서하며 극적인 화해를 한다. 그리고 새로운 희망이 잉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