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보강천 징검돌다리는 어린 시절의 징검다리를 생각나게 하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낭만의 다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징검다리가 장마철마다 유실이 되어서 매우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런 유실을 방지하기 위하여서, 징검다리에 놓여있는 돌마다, 가운데 부분에 구멍을 뚫어서, 그 사이에 쇠로된 고정핀을 땅속에 박아서 지지를 한다면, 비가 많이와도 유실이 될 일이 거의 없습니다.

고정핀을 박은 다음 구멍은 돌을 부순 가루에 시멘트 가루를 섞어서 막으면 떨어지지도 않고, 돌 같아서 잘 구분이 되지도 않습니다.

생각을 해보시고, 좋다고 생각이 드시면, 이렇게 함으로서 매년 유실되는 징검다리를 방지할 수가 있고,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을 것이라고 봅니다

갈대가 장마비에 잘 떠내려 가지 않는 이유는, 땅속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돌이 장마 때 잘 유실이 되는 것은, 땅속에 박힌 지지대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