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본인은 2019년11월 23일 오후 8시 40분경

36번국도(충청대로) 음성방향 동양시멘트 공장 근처 부근에서 가던중

200m앞 공사중 좌측 유도차선 운행이라는

표지판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도로 한가운데에 유도 차선이 있었습니다.

2차선에서 운행중이었고 유도차선대로 따라갔습니다.

상향등을 켰지만 멀리 까지는 마주오는 상향등때문에 시야확보가 어려웠고..

선명하게 그어진 유도차선과 임시 흰색 실선만 보였습니다.

유도차선대로 운행하였는데 임시 중앙분리대 플라스틱 구조물에 막혀있었습니다.

그 플라스틱 구조물을 뚫고 가면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을 하게 되므로....

본능적으로 우측으로 핸들을 꺽었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핸들 조작으로 차량은 통제 불능이었고 미끄러지기 시작하며 약50m를 미끄러지며

돌기 시작하여 중앙분리대를 충돌후 2차선으로 멈췄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차량 시동을 신속히 걸어 후속 차량들과 추돌사고는 면했습니다.

도로 보수업체는 직진 차선인데 왜 좌측으로 빠지라는 표지판을 그대로 두었나요..???

그리고 가로등도 없는 아주 어두운곳인데...왜 유도차선을 안지웠습니까...??

중앙분리대에는 경광봉이나 led 같은 등화관제 장치를 왜 설치를 안하셨나요...??

편도2차선 도로인데 가로등 같은 조명 시설이 하나도 없어서 시야 확보가 매우 어렵습니다.

도로 감독하시는 분들은 안전감독에 신경을 쓰신건지 의문스럽습니다.

차량 부품값(약 520만원)+수리비(300만원)

사고 여파로 제 신체는 매우 극심한 두통과 허리 목 통증이 느껴집니다.

조만간에 청구를 하겠습니다. 연락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