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 지역 내 재가장애인에 삼계탕 100인분 전달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이 18일 ‘장애공감 Week’을 기념해 봉사단체 포시즌과 함께 재가장애인을 위한 삼계탕 100인분 ‘행복바구니’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복지관 직원들은 삼계탕과 김장김치를 정성껏 포장한 행복바구니를 지역 내 재가장애인 총 100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행복바구니는 봉사단체 포시즌이 마련한 후원금 100만원으로 준비됐으며, 회원들은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전달에도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정찬연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포시즌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도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포시즌 회원분들과 복지관 직원들의 정성이 재가 장애인분들께 큰 힘이 되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포시즌 회원 20명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청소를 돕고, 고령 장애인 가정의 농사일을 함께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 방인혜 043-835-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