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21일 봉사단체 포시즌이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500kg(10kg 50포, 13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시즌 회원들은 장애인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지역 내 재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부한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눴다.

포시즌 회원들은 “나눔의 실천을 직접 할 수 있어 의미 있고 소중한 자리였다”며, “추운 겨울 재가 장애인들이 따뜻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찬연 관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포시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고 믿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포시즌 봉사단체는 증평에 충청지회를 두고 있으며, 수년간 증평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일손 돕기, 문화 활동 지원,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자료제공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 방인혜 043-835-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