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춘희)는 3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하나 되어 함께하는 여행(女幸) 증평’을 주제로 단체회원, 결혼이민여성,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이날 행사는 성악 4중창단의 열창과 여성회관 프로그램인 ‘재즈댄스’ 수강생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증평군 여성단체 사업활동 동영상 시청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에 이어 올해 처음 실시된 여성수기 공모전 우수작 4편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회장인 이인옥씨가 도지사표창을 수상하고 아이코리아 신서영, 주부교실 서송자, 적십자부녀봉사회 최옥현, 대한어머니회 윤기숙, 새마을부녀회 최연옥씨 등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그 외에도 한국부인회 서정순, 증평군주민복지실 이기원 주무관이 여성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2부행사로 명랑운동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춘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주간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다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의는 여성정책 도출을 위해 추진한 ‘여성 100인 타운미팅’의 결과를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문의전화 주민복지실 여성청소년팀 조선희 835-3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