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가 전문적인 친환경 농업인 육성과 유기농업 확대를 위해 실시한 친환경유기농업기능사 과정에서 14명의 농업인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군은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증진과 농업지식, 정보 활용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2회에 걸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합격자 중에는 부부농업인 안원훈(59)씨와 성경숙(56), 부자 농민인 양관직(59)씨와 양창근(32)가 나란히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씨 부자는 유기농 토마토와 유기농쌀을 생산하면서 토마토가공품을 연구하는 한편 도시민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기농 체험교육장을 연계한 6차산업의 표본으로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유기농 전문인력을 늘리고 기술지도 및 사후관리까지 지속관리해 지역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오은경 835-3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