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주도성 강화 계기 마련 -

충북 증평군은 지난 9일 증평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개최된‘청소년 잼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 등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추진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해 더욱 의미 있었다.

특히 환경놀이터 및 업싸이클링 체험, 타로로 알아보는 나의 성격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고민 상담, 청소년밴드 및 댄스, 난타, 장기자랑 등 청소년 특유의 끼와 재능을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청소년추진기획단 유지인 청소년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에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해서 뿌듯했고, 친구들이 재능을 펼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펼쳐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성 강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행복돌봄과 여성청소년팀 노유진 043-835-4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