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김동구)는 올해 농촌지도사업으로 추진할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FTA대응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작물, 축산, 원예, 특작, 생활자원, 인력육성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총 6억1,043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작물분야는 유색찰옥수수 재배 등 3건, 축산분야는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기술 보급 등 3건, 원예분야는 기후변화대응 측·천창 개폐하우스 보급 등 5건, 특작분야는 신소득 특화작목개발 등 4건, 생활자원분야는 농작업환경개선 등 4건, 인력육성분야는 농업인연구회 소득기반조성 등 2건으로 총 21건의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새기술보급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다음달 중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통해 시범농가를 확정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농가가 확정되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시범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시범사업에는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유색 찰옥수수와 새소득 웰빙작목을 도입했다.”며, “틈새시장 확대와 소비자 맞춤형 신소득 작목육성에 중점을 둬서 강소농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농업기술센터 김선호 835-3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