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은 2012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 3천1백만원보다 2백만원 늘어난 3천3백만원으로 정하고 오는 2월 29일까지 ‘2012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을 추진한다.

군은 집중 모금 기간 동안 마을회의 및 군 소식지 등을 활용해 모금 안내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적십자회비 모금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적십자회비는 정부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각종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만 20세미만 및 70세 이상 세대주, 적십자 정기 후원회원, 군인 등을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금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지로용지를 소지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납부할 수 있으며, 전화(텔레뱅킹), 편의점, 휴대폰(ARS 1577-8010), 인터넷 납부(www.redcross.or.kr)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을 이용할 수도 있다.

지로용지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재발급 받을 수 있고, 납부액에 대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연말정산 시 100% 소득공제를, 법인도 연간 소득금의 5% 범위 내에서 전액 공제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상황은 어렵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회비모금 협조에 힘입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활발한 모금 및 홍보활동을 통해 모금목표액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문의전화 행정과 연보슬 835-3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