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은 5일 오후 2시 증평군수, KT증평지사장, 우체국장, 충주대 교수, 정보화마을 위원장 및 관계공무원 등 지역정보화협의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보화협의회를 열고 2012년 지역정보화수준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증평포커스 참조]

이날 군은 ‘스마트서비스 기반조성’, ‘소통하는 맞춤형 군민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증평 구현’ 등을 3대 목표로 하는 올해 지역정보화 사업 계획을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군은 ‘스마트서비스 기반조성’을 위해 행정공간정보체계, 원격 재해복구시스템, 도시계획정보시스템, 가로등 관리 시스템 등을 새로 구축하고, 노후 장비 교체 및 정보통신기반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그리고 문화, 관광, 복지, 정보화 교육 등 테마별로 시의성 있는 컨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소외계층 PC보급 및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U-안심서비스 단말기 무상 보급 등을 통해 ‘소통하는 맞춤형 군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증평구현’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서비운영 이력관리시스템, DB접근시스템을 구축해 해킹 등에 대한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방범 및 어린이 안전을 위한 CCTV 설치를 확대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증평’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날 위원들은 군의 지역정보화 수준향상을 위한 사업계획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정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문의전화 행정과 양지현 835-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