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백년희망․천년비상, 비룡승운의 기틀 다지는 한 해 될 것-

홍성열 증평군수는 “용기와 희망 그리고 비상을 상징하는 용의 해, 2012년 한 해 동안 ‘백년희망, 천년비상’, 증평의 힘찬 용틀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홍 군수는 2012년도 신년사에서 “증평 탄생 100년을 2년 앞둔 2012년은 세종시의 신수도권 시대의 개막 △증평~청주간 자동차 전용도로의 개통을 비롯한 교통인프라의 확충 △증평읍․도안면 소재지 종합 정비와 2단계 균형발전 사업을 비롯한 대단위 사업의 본격 추진 등 대내․외적인 호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하고, “2012년에는 ▲녹색경제도시 ▲건강복지도시 ▲교육문화도시 ▲생태환경도시 ▲강소농업도시 ▲백년미래도시 ▲행복창조도시 등 7대 목표를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일자리가 있는 도시, 태양같이 활력 넘치는 ‘ 녹색경제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증평2일반산업단지 조기 착공 등 투자하기 좋은 환경과 제1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 시설 확장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예비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둘째, 건강한 삶이 있는 도시, 섬김과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군민의 의료와 복지에 대한 현장행정 강화를 통해 군민의 보건·복지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셋째, 인재를 육성하는 도시, 고품격 문화가 있는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재육성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과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비롯한 교육 인프라 확충,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 등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며, 민속체험박물관 야외체험장과 연계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 운영, 씨름훈련장 개관 등 체육시설 또한 확충하기로 했다.

넷째, 지속가능한 푸른도시, Green-그린 베스트로 성장하는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구축사업 마무리, 녹색공간과 녹색쉼터 확충과 함께 태양광 보급 확산과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 조성 등을 통해 증평의 녹색비전을 실현할 예정이다.

다섯째, 명품인삼과 명소농촌이 있는 도시, 작지만 강한 ‘강소농업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연고산업 및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통한 2·3차 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선애삼(仙愛蔘) 파워 브랜드화와 증평인삼 상설판매장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며, 농촌의 명소화와 활력화를 위해 에듀팜특구와 도안면 소재지 종합정비, 삼기권 종합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여섯째,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살기 좋은 ‘백년미래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증평~청주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개발촉진 지구와 증평읍 종합정비사업, 2단계 균형발전사업 등 대단위 사업 또한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일곱째, 군민이 행복한 도시, 공무원 역량이 강한 ‘행복창조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섬김행정과 청렴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민 행복행정, 군민 만족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홍 군수는 “2012년은 특히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본격적 논의, 남․북 관계의 불안정은 물론 경기전망 또한 불투명하다.”고 말하고, “60년만에 돌아온 흑룡의 해, 임진년(壬辰年)을 맞아 용은 바람과 구름을 만나야 기운을 얻는다는 풍운지회(風雲之會)의 뜻처럼 대외적인 불안과 난관을 기회로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금년 한 해는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군민 모두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비룡승운(飛龍乘雲)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기획감사실 최창영 835-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