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은 28일 군청 현관 앞에서 ‘2011년 생생도시 종합우수자치단체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증평포토포커스 참조]

이번 현판식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1 생생(生生) 도시’ 공모에서 증평군이 종합우수자치단체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데 따른 것으로 군은 생생도시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제작·배부한 현판(가로 50cm x 세로 50cm)을 군청 현관에 설치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녹색성장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지역 내 태양광기업체, 그린훼밀리 및 그린리더,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증평군이 대한민국 녹색성장 도시의 모델로 지정된 것을 자축했다.

생생도시(ECO-RICH)는 Energy(에너지), Commuting(녹색교통), Oasis(물순환), Recycle(자원재활용), Industry(녹색산업), Corridor(생태축), Humanism(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분야를 고려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도시 모델로써, 서면․발표․현장평가 등 3차에 걸친 평가과정을 거쳐 전국 11개 자치단체가 생생도시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현판식에 참석한 홍성열 군수는 “증평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녹색성장 모델 도시로 앞으로도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친환경, 태양광, 녹색관광 등 Green BEST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2011년 생생도시 지정 뿐만 아니라 국토해양부 주관 도시대상에서 녹색도시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서 지난해 이어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돼 녹색성장 관련 분야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의전화 기획감사실 이효진 835-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