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홍성열 증평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역점 시책 밝혀-


홍성열 증평군수는 “내년은 증평 100년을 2년 앞둔 시점으로 100년 미래도시의 기틀을 다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홍 군수는 25일 오전 10시 제72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201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홍 군수는 “금년 한 해 증평군은 도시대상 및 생생도시(생동하는 생태도시) 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한 것을 비롯해 녹색기후상, 지방자치경영대전, 그린스타트네트워크 경진대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등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해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구 또한 3만 4천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충북발전연구원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조사한 지역발전도 및 지역경제 또한 비약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강랭킹 전국 군 단위 5위 △교통안전지수 또한 전국 2위로 조사됨으로써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살기좋은 증평으로의 도약과 함께 도민 체전종합 4위 달성과 수능성적의 괄목할만 향상 등 의미 있었던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012년 군정 운영방향으로
△일자리가 있는 도시, 태양같이 활력 넘치는 ‘녹색경제도시’
△건강한 삶이 있는 도시, 섬김과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인재를 육성하는 도시, 고품격 문화가 있는 ‘교육문화도시’
△지속 가능한 푸른도시, Green-BEST로 성장하는 ‘생태환경도시’
△명품 인삼과 명소 농촌이 있는 도시, 작지만 강한 ‘강소농업도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백년미래도시’
△군민이 행복한 도시, 공무원 역량이 강한 ‘행복창조도시’
등 7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기반 시설의 본격적 구축과 함께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조성의 차질 없는 마무리 △에듀팜 특구 조성과 증평읍․도안면 소재지 종합 정비 △개발촉진지구 및 삼기권역 종합개발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행복체감 36.5℃, 국토의 중심 36.5도시(都市) 증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중앙정부 및 충청북도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증평~청주, 진천, 청안간 국도․지방도 확․포장의 차질 없는 추진과 충청 제1,2내륙 고속화도로 및 충주댐 내륙권 공업용수 개발 등 대단위 SOC 또한 구축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내년은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중앙 행정부처의 세종시 입주가 본격화되고,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로, 신(新) 수도권 시대 개막과 지역발전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역설했다.
(문의전화 기획감사실 최창영 835-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