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토요장터 자치운영회는 26일 ‘증평토요장터’에서 김장철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의 행사를 실시했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직거래장터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열린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증평토요장터 참여자, 자원봉사자 및 군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배추 2천여포기로 김장을 담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장애인단체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정창수 증평토요장터자치운영회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그동안 증평토요장터에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고 나눔의 정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증평토요장터는 2010년에 개장하여 매주 토요일 증평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농업인이 직접 외지 관광객 및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 계절별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문의전화 농정과 김한별 835-3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