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2년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증평군외국인주민지원시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지원하고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 위원 6명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6명이 재위촉됐으며, 위원들은 2012년 외국인지원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심의결과에 따르면 군은 2012년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활성화, 방문 및 자녀언어발달지원 확대, 한국사랑교육, 다문화대상 및 모범외국인 표창, 세계인의 날 다문화축제,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프로그램운영, 정보화교육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말 기준 증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수는 427명 전체인구 대비 1.25%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문의전화 주민복지실 정미선 835-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