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2일 오전 9시 30분 군청소회의실에서 2012년 연차별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홍성열 증평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심의회의에서는 제2기(2011~2014) 증평군 지역사회복지계획에 수립된 내용 중 2012년에 해당되는 사항을 검토 및 확인해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계획에 해당되는 사항은 전달체계, 여성 및 보육사업, 아동 및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기초생활 및 고용복지, 장애인복지, 다문화복지, 보건복지연계 사업 등 8개 부문 161개 세부사업으로 20여명의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심도 있는 검토를 실시했으며, 검토를 마친 후 2012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증평군은 지난 4월부터 앞서가는 복지모니터단을 중심으로 2011년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와 내부 모니터단이 모니터한 의견을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반영했으며, 군 의회 간담회를 통해 내부 자문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위원 및 실무위원의 의견을 수렴했고, 15일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분과의 의견을 최종 수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2012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은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와 공공과 민간이 협력을 통해 추진될 예정으로 중앙정부에서 표방하는 통합, 참여, 협력 등을 모두 갖춘 계획이 수립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