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사단법인 징검다리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릴레이 행사가 22일 증평읍 내성리 일원에서 열렸다.[증평포토포커스 참조]

이날 사랑의 연탄나누기 1차 행사에서는 내성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5가구에 200장씩 1,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오는 12월 7일까지 3차에 걸쳐 실시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총 10,000장의 연탄이 배달될 예정이다.

이날 연탄전달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김재룡 증평군의회 의장과 증평군 의회 의원, 징검다리소속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인성노인복지재단과 증평군지역대에서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벌써부터 추위가 시작돼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며, “우리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