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이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유입가능성이 높은 동절기를 앞두고 가금류사육농가 15호 36만수에 대한 예찰과 방역 강화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증평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조류독감도 발생하지 않았던 만큼 철새 이동으로 인해 조류독감유입이 우려되는 동절기에를 맞아 공수의사와 관계 공무원의 예찰활동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조류독감발생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에 주류인플루엔자 긴급방역약품 151kg(6백만원 상당)을 지원해 농가별 차단방역을 강화 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사 내 텃새 및 철새 등 야생조류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창문과 출입문 단속은 물론, 사료통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분뇨처리장 비닐피복 관리 등을 더욱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농장 내 외부 주기적인 소독과 출입차량 등에 대한 차단방역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농정과 박성용 835-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