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은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27명의 전체합격자와 21명의 과목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증평군 평생학습관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다.

평생학습관은 정규강사뿐만 아니라 제13특수여단본부 장병 8명도 강사로 내세워 응시자 40명 중 38명(전체합격 20명, 과목합격 18명)을 합격시켰다.

꿈드림은 가정형편과 학교부적응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학습멘토, 학원비, 인터넷 학습, 교재 둥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11명의 응시자 중 전체합격 7명, 과목합격 3명을 배출했다.

꿈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학 유모 양은 “꿈드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삶과 학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합격자들이 더 큰 도전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내년 4월에 있을 시험을 대비해 9월부터 12월까지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 관련 문의전화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 이보림 043-835-4623)
(꿈드림 관련 문의전화 사회복지과 여성청소년팀 곽선영 043-835-4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