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이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에 맞춰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운영을 시작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및 소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0.3ha, 채소 1.5ha 미만 농가)과 소기업(연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체), 여성, 장애인,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이다.

긴급지원반은 일손돕기 외에도 폐비닐·농약공병수거, 도로변 청소 등 공공환경정비 활동에도 투입된다.

군은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도 함께 시작한다.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은 도심의 유휴 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 및 기업과 연결해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가 지급된다.

긴급지원반 지원 및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 신청 모두 관할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농촌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만큼 앞으로도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경제과 일자리창출팀 김민주 043-835-4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