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15시 이후 제공)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여 성평등적 군정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의자로 나선 이진아 Brand-U 리더십 센터 소장은 ▲성인지 관점형성 및 역량 강화 교육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등 양성평등 관련 정책 및 제도의 이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소개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사업 추진 및 정책 수립단계부터 공무원의 성인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군정업무와 시책을 추진하는 데에 있어 성평등 요소를 고려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을 시행할 때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인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모든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군은 정기적인 성인지 역량강화와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에 노력한 결과 2017년 양성평등진흥 유공 시상식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부문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의전화 주민복지실 여성청소년팀 박지연 835-3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