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정부의 복지재정 분권화 정책으로 인해 복지의 무게중심이 지방정부로 이동한 가운데 증평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으로 365일 36.5℃의 복지온도를 유지해 가고 있다.

먼저 군은 참여와 소통 지역사회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증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운영·활성화하여 지역 내 복지 수요를 적극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복지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파악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마련해 왔다.

그리고 지난 9월 23일에는 증평군 보건복지타운에서 사회복지 박람회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복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효문화 확산운동을 전개 및 노인대학 4개소 운영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운영,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혔다.

경로당 24개소에 1억 5천여만원을 지원해 낡은 경로당을 신축 ․ 개보수 했고, 실버건강체조, 노래교실, 종이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마련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르신 243명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부양 부담 경감시켰다.

또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확대시켰으며,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한 노인돌봄서비스 제공으로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가사 및 생활을 지원했다.

여성·가족 모두가 행복한 함께하는 건강사회 조성하기 위해서는 취업정보센터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추진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및 건강한 가족지원 강화했으며, 저소득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했다.

그리고 사회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영유아보육료 및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시설 안전관리에 주력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정이 있어 관공서를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을 공무원이 찾아가 주민들의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으며, 맞춤형 전화상담으로 위기가구에 신속하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 337 희망콜 서비스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지난 10월 12일에는 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해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재활을 통해 자립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 밖에도 보건복지타운을 사회복지요람으로 육성하는 한편 주민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타운 시설 공원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확충부지 기반조성공사를 마친 상태이다.

노명숙 주민복지실장은 “사회가 복잡 다양해지면서 복지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부응해 찾아가는 복지, 감동을 주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주민복지실 김종관 835-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