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13일 증평군 충북도내 12개 시‧군 그린스타트 관계자 및 그린리더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유스호스텔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이날 워크숍은 2011년 충북도의 녹색생활 실천활동과 그린스타트 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2012년 녹색성장을 통한 충청북도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강과 우수사례발표, 참가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특강에서는 2009년도 생생도시 우수지자체, 2010 녹색생활 최우수기관 지정(그린스타트네트워크 경연대회 대상), 2011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생생도시 경연대회 국무총리상 수상‧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 2년 연속 수상 등 녹색성장 관련분야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는 증평군의 홍성열 군수가 ‘녹색지구! 대한민국! Green-BEST 증평이 만들어갑니다’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강에 이어 사례발표 순서에서는 청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을 사무국장이 ‘CO2 줄이기 초록마을(아파트)만들기 사업’ 사례를, 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정순 사무국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녹색세상 사업’ 사례를 각각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사례발표를 마친 후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해 참가자들 간에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2012년에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문의전화 환경과 서선홍 835-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