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앞두고
- 홍성열 | |
- 조회 : 2779
- 등록일 : 2014-04-10
요즘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빨강․ 파랑 등 원색 점퍼 차림의 후보들이 관광버스 출발을 비롯하여 장날 전통시장을 누리는 등 아침․저녁으로 얼굴 알리기와 군민의 표심 잡기에 노력하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출근길에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 후보의 부인을 만났습니다. 저는 반가운 얼굴로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시지요!” 하면서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습니다.
“저는 악수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그분이 악수를 거절하시며 하신 말씀입니다.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내민 손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오랜만의 대면인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니 오전 내내 씁쓸했답니다.
지금의 지방선거에도 많은 후보와 유권자들이 네편 내편을 가르고 상대편을 멸시하거나 근거 없는 말로 비난하는 사례들이 빈번합니다. 이런 지방선거는 결국 많은 후유증을 유발시키고 군민화합을 저해시키는 요소로 작동 할 것이 분명합니다.
저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지역사회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선거운동에 임하는 수준 높은 풍토가 조성될 때 우리 지역이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이번 한주도 힘 내십시오!
오늘 아침에는 출근길에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 후보의 부인을 만났습니다. 저는 반가운 얼굴로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시지요!” 하면서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습니다.
“저는 악수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그분이 악수를 거절하시며 하신 말씀입니다.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내민 손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오랜만의 대면인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니 오전 내내 씁쓸했답니다.
지금의 지방선거에도 많은 후보와 유권자들이 네편 내편을 가르고 상대편을 멸시하거나 근거 없는 말로 비난하는 사례들이 빈번합니다. 이런 지방선거는 결국 많은 후유증을 유발시키고 군민화합을 저해시키는 요소로 작동 할 것이 분명합니다.
저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지역사회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선거운동에 임하는 수준 높은 풍토가 조성될 때 우리 지역이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이번 한주도 힘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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