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열린군수실

지난 2월 22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 「홍성열의 러브레터」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저를 사랑하는 군민과,
평소 존경하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군수 취임 후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얼마나 시간이 빨리 가는지 ‘아~ 내가 세월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지요.

그래서 군민에게 편지를 통하여 군수의 생각과 행동 등 일상의 생활을 전함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힘으로 군정발전에 함께 매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월요편지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그때의 군정에 대한 소식은 물론이고 군민에게 당부할 협조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난 1주일간의
중요한 일들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일주일을 시작하자는 뜻으로 펜을 들었지만, 너무 바쁜 나머지 월요일을 지나서 쓸 때도 있었고 한주씩 건너뛴 경우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썼던 이 월요편지 하나하나가 모여 <홍성열의 러브레터>로 출간했습니다.
제가 문인이 아닌지라 미흡한 부분도 있겠지만, 사랑으로 이해해주시고 정으로 덮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북 콘서트에 참석해주신 이시종 도지사님, 변재일 국회의원님, 경대수 국회의원님, 노영민 국회의원님, 유재풍 충북라이온스 총재님, 표갑수 청주대 부총재님, 김봉곤 청학동 학장님, 이준희․이태현 씨름장사, 관내 기관․단체장님, 제가 소속된 단체 회원님, 친지, 친구, 지인, 군민 모든 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군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화합을 도모하여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가는데 활력소가 되는 월요편지와 증평군을 향한 열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