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 외식업지부는 23일 오후2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4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이번 교육은 식품접객영업을 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에 관한 전문교육을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해 식품의 안전관리와 보건증진과 지역의 식문화 발전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창업경영과 김영호 교수를 전문강사를 초청해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증평군보건소 박규희 건강증진팀장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예방에 대해 상세한 교육이 실시됐다.

김영호 교수는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적인 음식이 증평군의 이미지를 높인다고 전하며, 박규희 팀장은 식품위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깨끗한 먹거리 확보와 청결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며 업주 스스로 위생상태를 진단․개선해 식품안전지대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위생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외식업소에서도 음식물, 재료의 안전한 보관과 올바른 조리, 청결유지 등을 통해 식중독균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환경과 위생팀 김덕수 835-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