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는 최근 서울지역에서 홍역환자가 집단발병함에 따라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백신)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감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선 생후12개월부터 15개월 사이에 1차, 만4세부터 6세에 2차 MMR접종을 받아야 한다.

홍역에 감염될 경우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의 호흡기계 합병증과 드물게 뇌염이나 장염이 생길 수 있다.

발병시 치료약이 없어 대증요법만 가능하므로 미리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38℃이상의 발열과 붉은 반점 등 홍역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환자와 접촉하면 95% 이상 감염되는 질환임으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예방접종 담당자는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보건소, 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예방접종실(835-4225,4227)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보건소 예방의약팀 한소영 835-4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