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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도식 열려
- 조성민 | | 043-835-3142
- 조회 : 679
- 등록일 : 2014-05-12
증평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도식 열려
‘세월호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고이잠드소서,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증평군 사회단체협의회와 증평발전포럼은 12일 오전 11시 증평군청 민원과 앞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추도식을 열었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이날 열린 추도식은 증평군 사회단체협의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넋을 기렸다.
참석자들의 묵념을 시작으로 증평발전포럼 김기환 회장, 사회단체장협의회장인 최건성 증평문화원장, 김장응 평통회장의 추도사 낭독에 이어 지역 시인인 김유진씨의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건성 원장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바다에서 아침태양을 바라보다가 일순간 가라앉는 배속에 갇히어 차오르는 바닷물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살려달라고 애걸하는 그 눈동자와 구원을 요청하는 손을 바라보면서도 그 아우성을 귀로 들으면서도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는 무기력한 우리들은 허무이외에는 삶의 의미를 느낄 수 가 없습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 모두가 어른들의 저질러놓은 죄의 대가로 아직 채 피지도 못한 꽃 몽우리들이 차가운 물속으로 무참하게 빠져들었다”고 전하며 천재가 아닌 인재로 비롯한 참사에 대한 사죄와 아이들의 명복을 빌었다.
김유진 시인은 헌시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학생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숙연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노란리본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추도행사장 주변에 준비한 노란리본 잇기를 끝으로 이날 추도식은 막을 내렸다.
(문의전화 행정과 행정팀 조진우 835-3212)
‘세월호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고이잠드소서,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증평군 사회단체협의회와 증평발전포럼은 12일 오전 11시 증평군청 민원과 앞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추도식을 열었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이날 열린 추도식은 증평군 사회단체협의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넋을 기렸다.
참석자들의 묵념을 시작으로 증평발전포럼 김기환 회장, 사회단체장협의회장인 최건성 증평문화원장, 김장응 평통회장의 추도사 낭독에 이어 지역 시인인 김유진씨의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건성 원장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바다에서 아침태양을 바라보다가 일순간 가라앉는 배속에 갇히어 차오르는 바닷물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살려달라고 애걸하는 그 눈동자와 구원을 요청하는 손을 바라보면서도 그 아우성을 귀로 들으면서도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는 무기력한 우리들은 허무이외에는 삶의 의미를 느낄 수 가 없습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 모두가 어른들의 저질러놓은 죄의 대가로 아직 채 피지도 못한 꽃 몽우리들이 차가운 물속으로 무참하게 빠져들었다”고 전하며 천재가 아닌 인재로 비롯한 참사에 대한 사죄와 아이들의 명복을 빌었다.
김유진 시인은 헌시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학생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숙연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노란리본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추도행사장 주변에 준비한 노란리본 잇기를 끝으로 이날 추도식은 막을 내렸다.
(문의전화 행정과 행정팀 조진우 835-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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