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과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6·4지방선거에 처음 도입되는 사전투표제의 이해를 돕고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9일 오후2시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전투표 모의시험 및 사전투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사전투표제는 기존 부재자투표를 대신해 전국의 선거인을 하나의 통합선거인명부로 전산화해 전국 어디서나 사전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군은 투표종사원의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하고 실제 사전투표 절차에 따라 예비후보자, 정당, 언론인 및 일반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모의신분증을 발급받고 50여명 분에 대한 모의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증평군과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모의시험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점검해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제에 대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모의시험은 전국적으로 처음 도입되는 사전투표를 무리없이 시행하기 위한 것한 것으로 선거 당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들은 이달 30~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는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전화 기획감사실 홍보팀 조성민 835-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