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은 증평읍 내성리 83번지 일원에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의 공동가공시설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군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12억원을 투입해 농어촌 향토자원을 1, 2, 3차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내 인삼을 활용한 가공 및 상용화 할 수 있는 공동 가공시설의 필요성으로 9억원을 투입해 공동 삼가공시설을 4월중 준공하고 현재 시험가동 중에 있다.

시행주체인 증평군과 증평삼가공명품화사업단은 증평농수축특산물유통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공동 가공시설을 운영하게 되며 2015년까지 3억원을 들여 고급 식품소재 생산설비를 완료하게 되면 지속적인 증평인삼의 경쟁력을 갖추고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 등 지역전략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은 그동안 지역 인삼산업 발전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증평인삼을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하고 2011년에는 여성 및 젊은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증평 선애삼 브랜드를 개발했다.

군은 또 중부권 인삼 유통 중심지로서의 기능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억여 원을 들여 수삼 및 홍삼가공품을 취급하는 인삼상설전문판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농정과 농정기획팀 박보영 835-3713)